공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1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법 개정으로 소방기관 내 직장협의회 구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 처리 등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의회는 설립준비 단계에서부터 소통창구 역할을 위한 합리적인 운영규정 마련 및 의견 수렴에 노력했다.

지난 22일 교부식은 총회를 거쳐 선출된 직장협의회 대표 소방위 김래형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증 교부 및 꽃다발 증정으로 소방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조기 정착과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직장협의회 대표를 맡은 김래형 소방위는 "동료 직원들과 소통·협력을 통해 직장 내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소방조직 발전과 소방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석윤 소방서장은 "공주소방서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공주시민이 신뢰하는 조직`인 명품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서와 직장협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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