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긴급재난지원금' 99.5% 기한 내 썼다

2020-09-22기사 편집 2020-09-22 16:05:11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총 14조 2357억, 카드>지역사랑상품권>현금 순

첨부사진1긴급재난지원금 지급수단별 신청.지급현황/자료=행안부 제공

정부가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에서 지급한 12조1273억 원 중 99.5%에 해당하는 12조656억 원이 기한 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사용 마감결과와 관련 "전국 2216만 가구에 총 14조2357억 원을 지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감은 추경예산안(1차)을 지난 4월 30일 국회에서 의결된 후, 5월 4일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지급을 시작했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지급받은 가구가 1464만 가구로 가장 많은 66.1%를 차지했다. 이어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가구가 292만 가구로 전체의 13.2%, '현금'으로 지급받은 가구가 287만 가구로 12.9%에 해당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 가구 수 및 금액에는 이의신청을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 39만 5000건, 1760억 원이 포함된 가운데 이의신청 '인용'은 34만 건(1626억 원), '기각'은 5만 5000건(134억 원)에 이른다.

신청 마감일까지 미신청한 의제기부금은 58만건, 2516억 원이다.

1차 지원금 중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내역(9조 5591억 원)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마트·식료품'으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사용액의 26.3%에 달했다.

대중음식점에서는 24.3%의 충전금이 사용됐고, '병원·약국(10.6%)', '주유(6.1%)', '의류·잡화(4.7%)' 등 순으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매출규모 기준으로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사용액의 63.5%가 소비됐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께 힘과 위로가 되는 한편,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중식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004ace@daejonilbo.com  장중식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