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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주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초과 배출 여전

2020-09-22기사 편집 2020-09-22 15:42:31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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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TMS 부착사업장 29개소에 23억 7300만 원 부과

첨부사진1올 상반기 대기오염물질을 초과 배출한 충남 당진의 한 사업장 전경. 사진=대전일보 DB

충남지역 주요 사업장들이 올 상반기에도 대기오염물질을 초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도내 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 63개소 중 29개소에 대해 '2020년 상반기 초과배출부과금' 23억 7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대기오염물질 초과배출 사업장 29개 가운데 18개 사업장이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충남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산이 현대코스모 등 6곳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천안이 삼광글라스(주)천안유리공장, 삼정펄프(주)천안공장 등 5곳, 당진이 현대제철, 지에스이피에스(주) 등 4곳으로 나타났다.

대기 초과배출부과금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부과금을 정하는 제도로, 배출항목 중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염화수소(HCl), 먼지의 배출량 등을 산정해 부과한다.

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초과배출부과금은 상·하반기 진행하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49억 5800만 원을 부과했다. 초과배출부과금은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한 환경오염방지기금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은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으로 인해 점차 늘어날 전망"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기환경오염을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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