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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이원초등학교 학생들 가을 느끼며 땅콩수확

2020-09-22기사 편집 2020-09-22 15:38:39      육종천 기자 skybell191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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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옥천 이원초등학교 학교내 텃밭에서 땅콩수확 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이원초등학교는 22일 1-5학년 학생들이 학교텃밭에서 열심히 키우고 가꾼 땅콩을 수확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하고 학교에 나와서도 친구들과 마음껏 떠들고 부딪히며 놀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손에 흙을 묻히며 교실 밖에서 하는 땅콩 캐기 체험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신나는 활동이었다.

이날 가을 하늘만큼이나 커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만큼 즐거운지를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흙을 만지며 자연과 교감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몸짓이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드는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서순애 담당교사는 "땅콩이 알 알이 주렁주렁 열매를 맺었듯이 아이들도 코로나 19 뿐만아니라 다른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꿈을 키워나가는 멋진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전환 이원초 교장은 "이날 수확한 땅콩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날에 맞추어 삶아서 맛볼 예정이다. 땅콩을 먹으면서 행복해할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고 아이들이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이 맑은 가을날 입과 마음으로 느끼며 코로나 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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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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