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기초푸드벵크 구왕희 회징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층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기초푸드벵크 구왕희 회징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층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기초푸드뱅크(회장 구왕희)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 250명에게 선물꾸러미(식료품 및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이번 선물꾸러미 전달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3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라면, 식용유, 화장지 등 5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특히 보은기초푸드뱅크사업은 지난해에도 4억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1만 800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했으며 올 8월까지 1만여 명에게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구왕회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의 생활은 더욱더 힘든 상황이기에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해 어려운 시기에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혁 군수는 올해 2월 전국푸드뱅크중앙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국 푸드뱅크사업의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지게차 1대, 냉동 탑차 1대, 차고지 신축 등 9000만 원 예산을 지원하는 등 푸드뱅크사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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