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양산전담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 양산전담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생활안전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지역내 119 안전센터 및 전담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생활안전대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22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생활안전활동은 소방기본법 제16조 3에 따라 붕괴낙하 등 우려되는 고드름, 나무위험 구조물 등의 제거활동, 위해 동물, 벌 등의 포획 및 퇴치 활동, 끼임, 고립 등에 따른 위험제거 및 구출 활동, 단전시 비상전원 또는 조명의 공급, 방치하면 급박해질 우려가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 등에 출동 등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119 생활안전대원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하여 현장활동 안전관리 및 생활안전활동 전문능력을 강화해 소방서비스 품질향상 과 생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팀별 인명구조 자격을 보유한 구조대원이 각 119 안전센터 및 양산전담의용소방대원 등 생활안전대 총 4개 대 48명(소방공무원 20명, 양산전담의용소방대원 28명)에 대해 급증하고 있는 벌집제거 출동 및 최근 안전사고 사례전파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생활안전활동 관련장비 조작 법, 벌집제거요령 및 동물용 포획장비사용숙지, 벌집제거활동 관련 안전사고 사례 전파 및 사고방지 대안강구, 생활안전활동 안전사고 관련 표준작전절차 숙지 등으로 진행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생활안전대는 국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신속하고 안전한 생활안전활동을 통해 군민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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