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는 지난 21일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괴산군의회 제공
괴산군의회는 지난 21일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괴산군의회 제공
[괴산]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는 지난 21일 `영농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수 보고회에는 군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렵력단 연익준 교수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 범위와 수행 내용,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장옥자 의원을 대표로 안미선 의원, 이덕용 의원이 함께 구성했다.

연구회는 유기농업군인 괴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영농폐기물(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곤포 사일리지 필름) 발생현황과 처리시스템을 파악하고,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도출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회는 관련 자료 수집과 설문조사, 주민·공무원 간담회, 중간·최종 보고회를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12월 중 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신동운 의장은 "의원들의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군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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