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충주 외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한 `집에서 하는 귀농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에서 하는 귀농체험`은 사전 접수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SNS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에서 제작한 귀농·귀촌 정보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정보 영상은 귀농·귀촌 정책 및 충주문화 소개, 귀농인 선배의 농촌 생활 모습 등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해 사이버상이지만 간접적으로 귀농·귀촌의 기대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농촌 생활 영상과 함께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키트를 제공해 농촌 생활을 그려볼 수 있도록 했으며, 평소 궁금했던 농업교육과 실시간 귀농 종합상담도 같이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이메일(hong071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30일까지 SNS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SNS 교육을 통해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공유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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