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칠성면에 2000장 기부 이어 사리면에 재차 기부 나서

(주)크린테크팩(대표 함형로)이 지난 21일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000 장을 기부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주)크린테크팩(대표 함형로)이 지난 21일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000 장을 기부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사리면은 사리면 (주)크린테크팩(대표 함형로)이 지난 21일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000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부는 지난 14일 괴산군 칠성면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한데 이어 또다시 기부에 나선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식품용 종이상자와 용기 제조업체인 (주)크린테크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문제가 생기자 KF-AD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

함형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크린테크팩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동참하는 등 사리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가 사리면 지역사회의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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