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아침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방송을 자체적으로 실시 운영하고 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아침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방송을 자체적으로 실시 운영하고 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아침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방송을 자체적으로 실시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는 2020년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매일 업무시작 5분 전, 퇴근 5분 전 청사 방송시설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선곡한 음악과 함께 준비한 청렴 방송 원고로 방송하는 형식으로 청렴방송을 진행해 왔다.

지난 21일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 방송 편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 및 청탁금지법의 위반 사례를 통해 금품수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해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되었다.

류석윤 서장은 "청렴방송은 청렴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직원들 스스로 조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공주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소방서는 딱딱한 집합교육을 통한 이론적 지식 전달방식이 아닌 업무 시작 전 본인 자리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청내 방송을 통해 청렴의식 향상과 공직자 의식전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