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천기홍)과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신형철)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범죄피해자들에게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매년 범죄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을 격려해왔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위문금은 계좌를 통해 지급하고, 위문품은 택배로 전달해 비대면 방식으로 범죄피해자들을 위문 격려했다.

특히 정신적 트라우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과 강력 범죄 피해자들의 가정을 위문 대상으로 선정해 위문품과 함께 위로의 편지를 동봉,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신형철 이사장은 "사회적 무관심과 소외 속에 고통 받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추석을 맞아 아픔을 잊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위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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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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