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이 진행된 벚꽃로 관작리 교차로와 전자공고 교차로는 그동안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로 운영돼 진행방향 차량과의 상충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왔으며 비보호 좌회전차량의 대기 공간 부족으로 직진차량 소통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지속적인 민원과 교통사고가 발생해 왔다.
군은 비보호 좌회전부에 전용좌회전 차로를 별도로 설치하고 좌회전차량의 안전을 보장하는 등 진행차량의 소통을 원활히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달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도로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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