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캐시백 이벤트, 리어카데이, 퍼레이드·퍼포먼스 행사 등

홍성명동상가. 사진=홍성명동상가 제공
홍성명동상가. 사진=홍성명동상가 제공
홍성명동상가는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찐`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찐 이벤트는 캐시백 이벤트, 리어카데이,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행사 등 살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캐시백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내 진행되며 23일에는 코로나19 종식과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사물놀이 퍼포먼스 퍼레이드, 25일에는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또한 공룡 퍼포먼스,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리어카 데이 때 리어카 형태의 매대 20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김병태 명동상가상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돼 가고 있는 상점가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고, 민족 대명절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명동상가를 방문해 쇼핑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인들과 고객들이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고, 당초 계획했던 프로그램들 중 고객들이 밀집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배제해 추진될 예정이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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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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