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활동 기반의 대국민 정책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수자원공사는 전했다.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스마트 수도계량기를 통해 취약계층의 물 사용량을 분석해 복지기관 등에 알려주는 `위기 알림 서비스` 개발·적용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물 사용량이 급감하거나 장시간 사용이 없으면 이를 사고나 부상 등 위기 상황으로 판단한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공공부문 최초로, 지식경영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sian MAKE`상을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 관리 노하우와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지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관리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