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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사랑] 포스트 코로나 대비 스마트 산림복지

2020-09-22기사 편집 2020-09-22 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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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이우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동반성장지원본부장
숲은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우리 삶의 전반을 지탱하는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삶을 윤택하게 하고 풍요롭게 해줬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이 제한되면서 코로나블루 등의 사회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숲에서 안전하게 건강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숲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산림환경 정보와 건강측정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산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첫째, 산림복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국민들의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과 숲 환경·건강 측정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둘째, 국민들이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지 않아도 생활권 주변의 숲에서 셀프 건강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 안내 서비스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 또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아직 체험해 보지 못한 국민들에게 숲태교, 유아숲교육, 숲해설, 산림레포츠,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체험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셋째,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숲에 IoT 산림환경 센서를 설치해 온도, 습도, 조도, 자외선, 폭염, 미세먼지 등 10개 주요 기상 인자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산림복지 애플리케이션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넷째, 건강측정 스마트밴드를 개발을 통해 산림치유 활동 전·후 체성분, 활동량, 심박수, 수면 분석 등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관련 데이터를 산림복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다섯째, 산림치유 활동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된 건강 정보와 산림환경 정보는 참여자의 동의를 거쳐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산림치유 효과 분석과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올해는 경북 영주시와 예천군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숲이 안전하고 편한 몸과 마음의 휴식처와 활동 공간이 되길 바란다.

이우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동반성장지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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