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은 지난 7월 15일 유휴부지에 대규모 꽃밭을 조성했으며 꽃밭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

봉산면 주민차치위원회가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만들어 주고자 조성한 유휴부지 6000㎡에 활짝 핀 코스모스는 차량 운전자들이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인근을 지나가는 이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철 봉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도 피해 없이 잘 가꿔진 코스모스 꽃밭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