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이다.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리더가 미래를 선점할 것이다. 기회는 늘 좋은 일을 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조규선<사진> 전 서산시장(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은 지난 18일 홍성 라이온스 회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 충남) 지구 임원 합동워크숍에 초청 `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 전 시장은 "사람들은 보다 나은 삶, 나보다 자식이 잘되기를 바란다, 또 사랑과 존경받고 행복하기를 원한다. 이 모든 것을 자기 자신이 만든다"며 "행복도 자신이 만들고 자기답게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에너지,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등 어려움이 닥칠수록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여러분의 힘이 절대 필요하다"며 "새로운 세상을 밝고 풍요롭게 만드는 안내자로서 역할"을 주문했다. 조 전 시장은 이어 "제4차 산업혁명, 꿈의 사회(Dream Society)에서 플라잉카(Flying car) 시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회는 늘 누구에게나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규남 총재, 장보선 제1부총재, 서병찬 사무총장, 오영수 재무총장, 배기용 태안 지역부총재, 윤만형 서산지역 제1지대 위원장 등 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2차 임원 워크숍은 23일 열린다.

한편, 조 전 시장은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4-5대 민선 서산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서대 대우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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