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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학과 신설 봇물

2020-09-21기사 편집 2020-09-21 11:19:22      황진현 기자 hj-790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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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천안·아산 지역 대학들이 사회 변화에 발 맞춰 신설학과를 잇따라 개설하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단국대 제2캠퍼스는 내년도 학년부터 글로벌한국어과, 베트남어학과를 운영한다. 글로벌한국어과는 학년 당 40명 모집 예정이다. 전공은 1학년 과정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2-3학년 과정에서 언어학과 한국어학, 한국어교육학 이론, 모의수업, 한국대중문화 현장실습 등을 학습한다. 4학년 과정에서는 '한류문화'를 중심으로 한국민속학, 한국전통문화 현장실습, 사회언어학 등을 학습한다. 매년 20명을 모집 예정인 베트남어학과는 최근 높은 경제 성장률과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흥국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의 언어·정치·경제·역사·문화 그리고 국제통상 및 국제관계에 능통한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남서울대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60명을 선발한다.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 신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남서울대는 2014년부터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인재양성과 콘텐츠 개발 및 연구개발을 위해 가상증강현실 연계전공 프로그램과 가상증강현실연구소를 운영, 맞춤형 트랙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호서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 과정에 건강기능식품학과(43명)를 개설해 2021학년도부터 운영한다. 건강기능식품 학과는 식품 바이오 빅데이터 기술 등을 접목한 유용한 식품소재 개발과 기능성·안전성 평가, 기능성 식품 제조관리를 위한 우수제조 품질관리 기준(GMP), 건강기능식품 법규와 인허가 등 전문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

백석대학교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 시행 등 국가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혁신기술인재 수요를 고려해 내년도 학년부터 스마트IT공학부(300명)를 운영한다. 혁신기술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이 가능하도록 AR·VR전공, 빅데이터전공, IOT전공, 핀테크전공을 개설한다.

대학 한 관계자는 "산업계 요구와 사회 변화를 적극 수용해 새로운 학과 신설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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