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와 우승자 김하니, 금동호 선수, 까스텔바작 권영숭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2차 대회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와 우승자 김하니, 금동호 선수, 까스텔바작 권영숭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2차 대회`에서 금동호와 김하니 조가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 대회에서 금동호, 김하니 조는 마지막 3홀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해 최종 7언더파로 우승했다. 김민수, 공나연 조는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경기력으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꾸준히 선두를 유지했지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시작 전 진행됐던 원 온 이벤트에서 허결은 280m 거리의 샷을 한 번에 성공시켜 상금 1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투어모드로 진행된 2차 결선에는 총 15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2차 대회는 까스텔바작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브리지스톤, 1879 골프와인, 블랙마카100, 에즈워즈가 후원했다. 대회는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JTBC GOLF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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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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