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5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와 우승자 김홍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19일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5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와 우승자 김홍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은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5차` 결선에서 김홍택이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 대회에서 김홍택은 1라운드 4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12언더파로 대회 우승과 함께 올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2위에는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이군순이 차지했다. 8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하기원과 윤재인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홍택은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후회 없는 플레이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로 진행된 5차 결선에는 56명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치러졌다. 코스는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세븐밸리CC로 진행됐다.

총상금 8000만 원(우승상금 2000만 원)인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 5차` 결선 경기는 삼성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스릭슨, 1879 GOLF WINE, 디지털청풍, 펠리스침대가 후원했다. 다음 달 5일 오후 7시 30분 JTBC GOLF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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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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