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전후해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21-29일은 지난해 환경법 위반 사업장과 환경관리 취약 업소를 찾아 예방 활동을 한다.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도 방문해 현장 점검도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고 드론 등 장비를 이용해 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건 신고·접수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 감시반을 편성해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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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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