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보다 강력한 방역을 위해 지난 8월 신설한 논산시 보건소 방역팀 (5명으로 구성)이경애 (57)팀장이다.
현재까지 논산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는 17번째 발생했다.
이처럼 확진가 발생한 곳에 이경애 방역팀장이 어김없이 나타난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소독 등 뒷 처리는 5명으로 구성된 방역팀의 몫인 것이다.
이경에 팀장은 앞장서 팀원들과 코로나 19 발생 장소는 물론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 바람도 통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방역에 집중하느라 흐르는 땀도 닦을 여력이 없다.
코로나 19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평소에는 위생사각지대를 찾아 다니며 모기 등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논산시 전역에 낮에는 잔류 소독과 야간에는 연무 소독에 집중 하고 있다.
이 팀장은 논산 토박이로 간호 전문직으로 32년 동안 공직을 수행해오다 성실함과 의무감으로 직무를 수행해 온 점이 인정을 받아 이번에 코로나 19 등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팀장에 발탁됐다.
방역은 논산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그만큼 시민들의 민원도 많이 제기되는 것이 방역이다.
이경애 팀장은 "방역에 만족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민원제기에 성실한 자세로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 19 확진자의 뒷처리를 위한 방역활동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에 구슬땀이 흐르지만 힘든 줄 모르고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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