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마사지부터 음악 장르 맞춤형 마사지도

한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맞춤형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가 소비자는 물론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우기술이 개발한 이 마사지기는 미세 전류를 이용한 저주파 마사지기로 근육을 직접 자극해 근육 이완 및 피로 회복을 도와준다.

이 업체에 따르면 이 기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세교정을 위한 AI 코칭솔루션으로 개인의 몸에 맞는 마사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큐레이션 뮤직과 EMS 패드가 결합된 시스템이다. 카메라가 내장돼 있는 노트북(랩탑)을 이용해 어디서든 AI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주무르기, 지압, 문지르기 등 기본 마사지부터 앱과 연동, 음악 장르에 따라 맞춤형 마사지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1-10단계까지 강도조절이 가능하고, 허리, 어깨, 뒷목, 종아리, 발바닥, 팔뚝, 허벅지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활용할 수 있다. 휴대 가능한 사이즈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USB 케이블을 이용해 쉽게 충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제우기술 김홍윤 대표는 "미국에서 법인을 설립한 2017년부터 홈트와 재활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개인 맞춤형 운동방법을 제안해 주고, 음악 장르에 따라 전기 자극을 주는 홈트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제우기술은 와디즈를 통해 이 제품의 크라우드 펀딩을 앞두고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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