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환지방식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면적 22만 9005㎡에 1425세대 규모이다.
아산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536억을 투입해 2023년 12월 준공목표로 공동주택, 준주거,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8만 9711㎡(39.2%)와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용지 13만 9294㎡(60.8%)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구 내 신리초등학교(존치)의 증축을 위해 추가 학교용지를 확보했으며 안전시설인 신호·과속카메라 등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영향평가 협의 및 관련 행정절차 이행 후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라며 "지난 5월 착공한 모종1지구에 이어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50만 자족도시 아산으로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