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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심하면 언제든 대유행' 경고

2020-09-18기사 편집 2020-09-18 15:32:57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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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대면 &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강조

첨부사진1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중인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자료에 따르면, 식당가에서 종업원들 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서 감염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올라왔다. 또한 의료기기 체험장에서 밀폐된 좁은 공간의 체험장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서 감염이 우려된다는 신고도 있었다.

방역당국은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실시해 주시기 바라고 또 종사자,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9월 들어 종교시설에서의 집단발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종전에 비해서는 좀 전체 규모는 줄었지만 4개의 종교시설에서 총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험요인으로는 환기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면 종교활동이 이루어졌고 종교활동 외에 소모임, 온라인 예배 준비모임 또는 종교활동 전후에 식사 등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상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주말을 맞아 종교시설에서 각종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하고, 모든 대면 모임, 행사, 단체식사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최근 유행은 수도권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전국적으로 전파가 이루어진 셈이고 따라서 지난번의 어느 유행보다도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고위험시설 또는 대규모 행사에서라도 집단감염이 한두 곳만 생겨도 금세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권 부본부장은 "지금 상황은 용수철처럼 튀어오를 수 있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을 거리두기로 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내는 물론 거리두기가 불확실한 실외에서는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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