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와 5시에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대전·충남)` 비대면(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달 마지막 주)을 맞아 지역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예술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매체를 통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으며 지난 공연과는 다른 청년예술가들의 모습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오후 2시 공연에는 △밴드 박병훈 △그룹사운드 피난 △밴드 바비핀스 △재즈 크로스오버팀 자코 △전통타악연희단체 재즈퐁 프로젝트, △울림블로코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에는 △크로스오버연주팀 Carpe Diem △클레식앙상블팀 앙상블 수 △팝페라공연팀 셈플리체 △클래식연주단체 뮤페라N샤르망 △카푸네앙상블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대전·충남)`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2-480-1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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