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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탈당파' 권성동 첫 복당 의결... '몸집 불리기' 시동

2020-09-17기사 편집 2020-09-17 17:35:41      송충원 기자 on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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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비대위서, 홍준표 등 나머지 무소속 3인방 거취 관심

4선인 권성동 의원이 17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총선 공천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4인방' 중 첫 사례로 '몸집 불리기'에 시동을 건 모양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권 의원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

강원 강릉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한 권 의원은 지난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직후 복당을 신청 한 지 5개월 만에 돌아온 것이다.

비대위는 당명과 정강·정책을 바꾸는 등 당이 새출발한다는 차원에서 한 달전부터 권 의원의 복당 허용을 놓고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처럼 공천과정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4인방 중 권 의원을 제외한 홍준표·김태호·윤상현 의원 등은 아직 복당하지 못한 상태다. 이중 홍준표·김태호 의원은 이미 복당 의지를 피력해왔으며, 윤상현 의원은 '보수 재건'에는 뜻을 같이 하면서도 아직까지 복당에는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

비대위는 또 이날 이은재 전 의원 복당안도 검토했으나, 결론을 내지 않고 보류했다.

한편 권 의원은 복당이 확정된 뒤 "복당을 허용해준 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며 "미력이나마 야당을 재건하는 데 열과 성을 다 하겠다.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앞장서 싸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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