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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수도권 통근버스 없어진다

2020-09-17기사 편집 2020-09-17 16:18:11      천재상 기자 genius_2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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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 2022년부터 운행 중단… 공무원 90% 세종 거주에 따라

첨부사진1정부세종청사 주차장에서 청사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통근버스를 타고 있다. 사진=세종시기자단


세종정부청사와 수도권을 오가던 통근버스가 내후년까지 순차적으로 사라진다.

17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중앙부처의 세종청사 이전과 세종권 정주여건 개선에 따라 2022년부터 수도권에서 세종청사를 오가던 통근버스 운행을 중단키로 했다.

현재 수도권의 경우 33개 노선에서 일 평균 38대의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환승역 등 교통거점 중심으로 권역별 노선을 통합해 약 40%를 감축 운행할 방침이다. 이후 1년여 유예기간을 거쳐 2022년부터는 수도권 전 노선의 운행이 중단된다.

다만 대전·청주·공주 등에서 세종청사로 운행하고 있는 통근버스는 공무원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현재 운행노선을 유지하거나 필요시 확대할 계획이다. 통근버스 감축으로 당분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오송역 노선에 대해서도 통근버스 운행 대수를 증차한다.

정부세종청사의 수도권 통근버스는 수도권 거주 공무원들의 통근지원을 위해 2012년 53대 운행을 시작으로 매년 평균 약 20% 내외 규모로 감축·운행해 왔다.

세종시의 경우 2012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1단계 입주 당시 부족하던 주거·생활시설·교통여건 등이 확충되는 등 대폭 개선돼왔고, 부처의 단계별 이전에 따라 매년 이주해 오는 공무원들도 많아져 최근 세종청사 등 입주부처 공무원의 약 90%가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청주·공주 등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은 "그간 세종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감안해 2022년부터 통근버스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다. 세종중심 근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주부처 공무원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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