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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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동소방서 추석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촉진 및 자율설치 환경조성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추석연휴기간 고향 집과 가족안전을 위해 가성비 좋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지역내 전광판과 SNS 등에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며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감지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이지만 코로나 19로 고유의 미풍양속마저 뒤흔들고 있지만 이번 추석엔 이동제한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마음과 안전을 전하는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집에 화재 예방을 위한 마음만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가정마다 설치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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