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

대전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와 맞붙는다.

올 시즌 대전은 홈에서 치러진 12경기에서 6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서울이랜드와 홈 전적에서도 앞서 있어 승리가 점쳐진다.

서울이랜드와 역대 9번의 홈 맞대결에서 5승 2무 2패로 우위에 있다. 중원 장악력을 앞세운 대전은 에디뉴와 조재철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뉴는 지난 달 서울이랜드전와 홈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해 75분간 폭발적인 스피드로 중원을 휘젓고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보였다.

공격 진영에서 팀 내 최다인 16개의 패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조채철은 팀내 최고참으로 지난 제주전에서 81.4%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구단은 무관중 경기에도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생활체육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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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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