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지난해까지 19곳, 올해 1차 2곳 등 총 21곳 선정 1조 6555억 원 투입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 당진시 읍내동과 금산군 금산읍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 2020년 1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올해 1차 2곳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1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총 1조 6555억 원 규모의 구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당진시 읍내6통 `다함께 어울림센터 조성` △금산군 (구)을지병원을 활용한 `금산행복드림센터` 조성사업이다.

당진시는 읍내6통 일원 1350㎡에 3년간 총사업비 8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711㎡, 지하 1층, 지상 4층의 다함께 어울림 센터를 신축한다. 센터는 지역소통방(1층), 공동육아나눔터(2층), 건강생활지원센터(3층), 실버코워킹스페이스(4층)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금산군은 상리 일원(5437㎡)에 176억 원을 들여 구도심 내 장기간 방치됐던 폐 병원건물을 리모델링, 지역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건강치료를 지원하는 노인복지 거점시설을 조성한다. 일명 행복드림센터sms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597㎡ rbahfh 어르신들에게 어울림·건강·취미·사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SOC 공급 확대 및 지역 혁신거점 공간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복지, 도시경쟁력 강화,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