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괴산군의회는 지난 8월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 청천면에 성금(200만 원)과 위문품(라면 37박스)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위문품은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청주시의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유례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괴산군민들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

신동운 군 의회 의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신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청주시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과 성금은 피해 군민의 빠른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문품은 청천면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피해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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