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 위치한 홍주읍성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에 위치한 홍주읍성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내포신도시를 품고 있는 홍성군이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군은 1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시상식에서 일반건강도시사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농촌형 건강도시,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 조성사업`으로 일반사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다시 안았다.

시상식은 당초 경북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을 수상한 2개 도시(홍성군, 서울시 은평구)만 초청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축소 개최됐다.

한편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3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건강도시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홍성군은 2017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가입인증을 받았으며 2년 연속 수상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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