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국제교육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국제교육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조지아의 상하수도 전문공기업인 `조지아 수자원공사`의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전문역량강화 국제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수자원공사가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조지아 상하수도 분야 정책, 인프라 개선 전문 컨설팅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교육에서는 조지아의 물 환경 특성과 물 분야 정책·제도 수립, 효과적인 물 공급을 위한 수자원 확보·관리 계획, 효율적이고 안전한 상수도 운영관리, 수질관리를 위한 효과적 정수처리 방안 등이 다뤄진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웨비나(웹+세미나)`형식의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조지아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로 러시아, 터키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요충지로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프라 부족과 높은 누수율 등 물 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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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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