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북지역협력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괴산군 청소년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 등의 후원에 나섰다.      사진=괴산군 제공
K-water 충북지역협력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괴산군 청소년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 등의 후원에 나섰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수도사업소(소장 최경홍)는 K-water 충북지역협력단(단장 나유진)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괴산군 청소년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 등의 후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K-water 충북지역협력단은 16일 괴산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방문, 여가활용기기(플레이스테이션)와 코로나19 예방물품(마스크 570장, 손소독제 20개) 병물(600병)을 전달하고,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에도 나섰다.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탁 추진하고 있는 K-water 충북지역협력단은 직원들이 매달 모은 기금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유진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물품 기부에 나섰다"며 "우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홍 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 물품 전달과 수질검사에 나서준 K-water 충북지역협력단 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K-water 충북지역협력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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