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전경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 전경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는 추석연휴 비대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비대면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10월 5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추석연휴 화재예방대책은 코로나 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위험요인을 관계인이 직접 점검하고 소방서에서 그 결과를 검토해 관계인에게 원인분석과 관리방법 등을 비대면으로 지도하게 된다.

또한 화재 중점관리대상 및 농공단지에 안전관리를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주택용소방시설 및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각종안전사고를 대비해 화재예방순찰 및 화재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 19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빈틈 없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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