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과대포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선물세트 과대포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발생하는 소비자의 비용부담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쓰레기 발생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점검단은 할인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 등 지역 15개소를 대상으로 제과, 주류, 잡화 등의 선물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기준 초과 시 검사명령이 내려지며 검사결과 과대포장으로 판정되면 관련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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