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북북부지부는 충주·음성·괴산·제천·단양 소재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생산성을 높여 중소기업 성장 동력 향상에 기여하는 상품이다. 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5년간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는 본인 납입금의 3배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위 상품은 기업이 부담한 납입금은 전액 비용처리가 되며, 일반연구·인력개발비로 인정되어 기업은 납입금액의 25%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고 근로자는 기업적립금에 대해 근로소득세 5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대상으로 추가 복지사업이 있다. 복지제도를 확대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과 추가 복지를 받고 싶은 핵심인력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상품이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은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해 복지 등 다양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핵심인력은 저금리 시대 재테크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일채움공제가 최고의 재테크로 급여 보상까지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방법은 온라인(www.sbcplan.or.kr)과 오프라인(중진공 충북북부지부)이 있으며, 올해부터는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으로도 가능하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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