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재)충남도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충남청년 취·창업 공모전`에서 `꿈을따자`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전기전자공학과 황동연·전찬 학생으로 구성된 `꿈을따자` 팀은 천안의 방위산업체인 ㈜연합정밀 기업 분석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앞서 `꿈을따자` 팀은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하계방학 동안 산업분석과 재무분석 등의 컨설팅을 진행하며 공모전 참여를 준비했다.

특히, 취업을 위한 3가지 포커스로 △취업안정성 △취업가능성 △취업전략을 분석했으며 `미래 이력서` 및 `취업준비 시계열` 구체화로 눈길을 끌었다.

`꿈을따자` 팀은 "기업분석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었다"며 "지역 우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이 있다면 취업에 성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재영 총장은 "최근 몇 년 간 우리 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그 배경에는 구체적 기업 정보 분석이 있었다"며 "다양한 공모전 지원을 통해 학생들 저마다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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