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응원키트는 89명의 성인봉사자가 멘토가 돼 중3의 안부를 묻고 미래를 응원하는 편지를 작성한 후 제출하는 비대면 자원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응원편지와 함께 비말차단 마스크, 메모지, 젤리, 사탕 등이 담겼다.
정낙규 센터장은 "중3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편지를 쓰고 응원키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배려와 나눔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적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안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해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군민을 위로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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