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음성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종원)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종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지난 8월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까지 더해지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금왕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준 것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8월 수해로 농경지와 집 등에 피해를 입은 금왕읍 주민 150여 가구에 전달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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