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이 계룡소방서 신축 현장을 찾아 개청 준비상황을 점검 하고 있다.=계룡소방서 제공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이 계룡소방서 신축 현장을 찾아 개청 준비상황을 점검 하고 있다.=계룡소방서 제공
[계룡]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5일 계룡소방서 신청사를 방문해 청사 준공에 따른 이전 준비사항 점검했다.

소방에 따르면 계룡소방서는 임시청사 등 행정지원부서 및 엄사119안전센터, 구조구급센터, 상황실이 3곳에 분산되어 있어 소방업무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청사 신축을 통해 도민의 안전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본부장은 현장 안전점검을 마치고 현황보고를 받은 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 청취를 하는 등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 계룡소방서 신축을 위해 애써준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손본부장은 "신속한 출동체계와 향상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갖추고 새롭게 시작될 계룡소방서 신청사에서 도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훌륭한 소방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283번지에 신축 중인 계룡소방서는 지상 3층, 지하1층, 연면적 3,608.48㎡의 규모로 9월 중순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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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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