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내 지역내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운동을 펼치는 보은군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내 지역내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운동을 펼치는 보은군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은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행사에는 군내 27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158개 다양한 상품을 판매지원 대상으로 올렸다.

만두류와 김치 대추한과 와인 등 기존 상품과 고사리 취나물 감식초 두부 등을 추가했다.

군은 산하직원과 지역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참여를 홍보하며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을 2009년 첫 실시한 이래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이 운동을 통해 25개 업체가 167개 품목에서 2394만 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직원 1인 1품 목 이상 제품구매를 원칙으로 중소기업제품 판매 운동을 추진한다"며 "추석에 제수선물용 제품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해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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