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방세연구과제  빌표대회에서 수상하고 기념촬영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 지방세연구과제 빌표대회에서 수상하고 기념촬영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보은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서 열린 `2020년 지방세연구과제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코로나 19 감염예방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실천을 위한 지방공무원 교육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세정일반 체납징수분야 연구과제 발표자 및 평가위원 25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24건의 연구과제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올라온 12건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최종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보은군청 재무과 이성민 주무관과 최아연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각각 세입세출 외 현금계좌 반환금 채권압류 및 추심을 통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사례와 타이어세 신설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평가에서 두명 모두 지방세발전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 각각 선정됐다.

이에 체납징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성민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숙 군 재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군 세무행정의 우수함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업무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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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세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이성민 주무관·우측)과 장려상(최아연 주문관·좌측)을 수상한 직원들이 정상혁(사진·가운데)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 지방세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이성민 주무관·우측)과 장려상(최아연 주문관·좌측)을 수상한 직원들이 정상혁(사진·가운데)군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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