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태풍으로 인한 피해 농가의 아픔을 덜기 위해 벼 세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선배 대대장은 "우리 장병들과 함께하는 이번 복구 작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현호 청천면장은 "장병들 덕분에 빠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올여름 긴 장마에 이은 태풍 피해로 시름이 크실 주민들이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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