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클린존 시스템 설치, 군민의 안전과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클린존 시스템 설치, 군민의 안전과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청사에 집단감염 차단 시스템으로 공간멸균기와 클린존을 설치, 코로나19 클린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무균실 공간에 초미세입자 공간멸균기를 통해 유해균을 차단 안전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클린존은 공기 중에 물과 소금을 전기자극해 살균 효과가 있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HOCI) 미스트(소독액)를 브라운 운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선다.

1일 1회 약 5초 이상 클린존을 통과함으로 외부로부터 묻어 온 각종 유해균 차단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 청사 방문 시 클린존을 꼭 통과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클린존 시스템 설치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추석연휴까지 연장하고 청사 외부에 임시 민원접견실을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석 방문 자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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