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 수거시간 주간 전환을 비롯해 기상악화에 따른 작업 기준 마련, 노후 청소차 교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파상풍·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거점수거시설 확대 설치, 휴게시설 조성, 지역민과의 갈등해소 방안 마련, 청소차량 후방영상장치 설치 등 지난해부터 총 13개 사업을 추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선진일터를 만들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반복적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과 클린지킴이 선정 표창, 정년퇴임식 등을 시행해 사기진작에 나서고 있다.

주병학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으로 작업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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