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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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진천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15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진천 소재 노인요양원의 입소자 A(60대)씨와 요양보호사 B(5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4일 청주에서 70번째(충북 149번)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요양원의 요양보호사 C(50대)씨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14일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진천군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B씨를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처하고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천군은 요양원내 직원과 입소자 총 36명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A씨와 B씨를 제외한 3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B씨의 자녀 1명과 요양원 비번 근로자 2명도 이날 진단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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