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원유식)은 친구와 함께 하는 영어화상수업인 `프렌즈 톡톡`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하반기 온라인 영어학습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진=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원유식)은 친구와 함께 하는 영어화상수업인 `프렌즈 톡톡`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하반기 온라인 영어학습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진=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공주]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원유식)은 친구와 함께 하는 영어화상수업인 `프렌즈 톡톡`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하반기 온라인 영어학습터`를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온라인 영어학습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가 어려워진 집합 영어캠프를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본원 소속의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팀티칭을 기본으로 초, 중, 고 학생,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도 총 24가정, 252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반기에는 패밀리 톡톡, 프렌즈 톡톡, Write Right(에세이)의 세 과정으로 운영하며 총 54가정, 288명의 학생이 선정되어 참여할 예정이다. 자기소개, 꿈, 취미, 식물 기르기 등 학생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표현활동과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직접 의사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유식 원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된 교육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변화와 교육방법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온라인 영어학습터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외국어교육원은 향후 더욱 다양한 온라인 학생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내 초·중등학생들의 외국어활용능력과 교사들의 교수법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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