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6일과 23일 스마트공장 시범구축 견학·현장교육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시범공장은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납품까지 업종에 적합한 통합된 지능형 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역에는 진합,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샤인광학, 코아비스 등 4개 시범공장이 있다. 스마트 시범공장 현장견학은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직접 방문해 구축 내용·성과, 노하우를 공유해 스마트공장 도입 예정이거나 신규로 구축한 기업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현장견학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현장투어 대신 시범공장 내 공정별 CCTV를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내 회의실과 연결하여 생동감 있는 온라인 현장견학 방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견학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전세종테크노파크에서 매달 1회 오전·오후 각 15명 내외로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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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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